[날씨]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미세먼지 ‘보통’

2018-11-01 31



11월의 첫날, 단풍으로 곱게 물든 여의도 공원의 비경입니다.

붉은 물감이 주르륵 흘러내릴 것만 같은데요.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느끼며 풍요로운 시간 채우시기 바랍니다.

추위가 드디어 내일 낮부터 풀리기 시작합니다.

낮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낮엔 대기 정체로 중서부와 영남 일부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파란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시정도 좋아서 탁 트인 하늘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밤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으니 서행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철원 영하 1도, 대구 2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밑돌겠고요.

낮엔 서울 17도, 대구 18도 등으로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올해 서울에서 김장하기 좋은 시기는 11월 29일 전후로 예보됐습니다.

남부 내륙은 12월 초로 보고 있는데요.

좋은 날 잡아 맛있는 김치 담가 보시고요.

이번 주말도 완연한 늦가을 날씨 예상됩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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